• 흐림동두천 21.0℃
  • 흐림강릉 20.7℃
  • 흐림서울 21.4℃
  • 흐림충주 20.2℃
  • 흐림서산 20.2℃
  • 흐림청주 21.3℃
  • 흐림대전 21.5℃
  • 구름많음추풍령 21.2℃
  • 구름많음대구 23.6℃
  • 구름많음울산 22.6℃
  • 구름많음광주 27.2℃
  • 맑음부산 26.8℃
  • 흐림고창 24.0℃
  • 흐림홍성(예) 20.1℃
  • 맑음제주 26.5℃
  • 맑음고산 25.4℃
  • 흐림강화 20.4℃
  • 흐림제천 19.0℃
  • 흐림보은 20.3℃
  • 흐림천안 20.1℃
  • 흐림보령 21.5℃
  • 흐림부여 21.6℃
  • 구름많음금산 23.0℃
  • 구름많음강진군 26.7℃
  • 흐림경주시 22.9℃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교통대 통합 갈등 격화

대학 "통합 추진" vs 지역사회 "충주 미래 지켜야"
글로컬대학 지정 취소 후 갈림길

  • 웹출고시간2026.08.02 13:27:50
  • 최종수정2026.08.02 13:27:5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교통대 통합반대범시민대책위와 동문회, 시민 등이 통합 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의 통합을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대학 측이 구성원을 대상으로 통합 추진 설명회를 열며 내부 결속에 나선 가운데, 충주 시민과 지역사회는 대학본부 앞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열고 흡수통합 중단을 촉구했다.


교통대는 지난달 31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충주·의왕·증평캠퍼스 교수와 교직원, 학생대표 등을 대상으로 통합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지정 취소 이후 변화된 상황과 향후 통합 추진 방향, 대학의 대응 방안 등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은 악화된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설명하며 구성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같은 시각 대학본부 앞에서는 교통대 총동문회와 통합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원룸번영회,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교통대를 지켜라' 규탄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늘 우리는 대학 하나를 지키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충주의 미래와 청년들의 희망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재정지원 없는 졸속 흡수통합을 즉각 중단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반대범시민대책위는 "교통대는 충주의 성장과 지역경제를 이끌어 온 핵심 자산"이라며 "흡수통합은 대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와 청년, 충주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글로컬대학 지정이 취소된 이후에도 충분한 재정지원과 지역사회 협의 없이 통합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대학 설명회 역시 지역사회 의견이 배제된 채 진행됐다며 지역과의 소통 강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교육부를 향해 △재정지원 없는 흡수통합 추진 중단 △지역대학 현실을 반영한 정책 마련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협의를 촉구했으며, 대학 측에는 글로컬대학 지정 취소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 표명과 함께 교통·철도·항공·자동차 분야 특성화 경쟁력을 유지할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교통대와 충북대는 2023년 통합 추진에 합의한 뒤 올해 2월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지만, 통합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이어지면서 지난 6월 교육부 글로컬대학 지정이 취소됐다.


전국 글로컬대학 가운데 지정이 취소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여기에 통합 총장 선출을 둘러싼 양 대학의 이견까지 불거지면서 통합 추진은 한층 복잡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철탑산업훈장 수상'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 인터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