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예산 48억 원 투입, 제천예술의전당·도심 일대서 다채로운 음악·영화 축제 개막
박찬욱·봉준호 감독 및 세계적 거장 대거 방문, 역대 최다 2천여 편 출품
'원썸머나잇' 지역 상품권 환급·도심형 체험 확대로 지역경제 상생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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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간담회 발언 중 웃고 있는 장항준 집행위원장.
한층 높아진 영화제 위상과 확대된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은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0일 오후 3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영화제의 주요 구상과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천 공동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장항준 집행위원장, 최일준 사무국장, 조명진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축제 전반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이상천 조직위원장 "시민 사랑받는 영화제, 부산 이어 국내 2대 영화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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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이상천 공동조직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이상천 공동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위상이 크게 올라갔으며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대단히 기대할 만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장항준 감독을 집행위원장으로 모신 것이 영화제에 큰 행운이 됐고 잿빛 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제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일각의 비판적 시선도 겸허히 수용하며 시민 곁으로 다가가 사랑받는 영화제로 거듭나겠다"며 "내년부터는 영화제 개최 시기를 다시 8월로 정례화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두 번째 영화제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장항준 집행위원장 "시행착오 바로잡아 깔끔한 연출, 거장들과 배우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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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영화제의 다양한 섹션에 대해 설명 중인 장항준 집행위원장.
이어 마이크를 잡은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지난해의 시행착오를 밑거름 삼아 오류를 철저히 바로잡아 올해는 실수 없는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영화제를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장 집행위원장은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이 개막식에 참석함과 동시에 봉준호 감독도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국내외 유명 배우와 감독, 영화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차기작 및 연임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장 집행위원장은 "차기작은 현대물을 구상 중이며 당분간 역사물 연출 계획은 없으나 제천의병 주제 등 지역의 좋은 제안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특히 연임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제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라며 "영화제의 위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진심을 다할 것이며, 영화제 활동을 이어간다면 오직 제천뿐"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총예산 48억 원, 원썸머나잇·도심형 체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최일준 사무국장은 영화제 사업 규모와 지역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총예산은 48억 600만 원으로, 개·폐막식은 새로 개관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열리며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썸머나잇'은 정부 공식 행사로 지정돼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찾는 글로벌 콘서트로 치러진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1만 원씩 총 5천만 원 상당의 지역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동명광장에서 펼쳐지는 '원썸머드림'은 제천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외지 관광객 역시 지역 소비 영수증 제시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서울과 제천을 잇는 연계 공연 및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도심형 체험 행사를 대폭 늘려 일반 시민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역대 최다 2천여 편 출품, '제천투게더' 및 뮤직필름마켓 운영
조명진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램의 다변화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 프로그래머는 "지난해 전문 상영관 구축과 성공적 홍보 덕분에 올해 역대 최다인 2천여 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며 "음악이라는 소재에 국한되지 않고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들의 신작 등 영화 미학적 완성도가 높은 화제작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섹션 개편도 두드러져 기존 '국제경쟁'을 확장해 세계 영화의 흐름과 음악의 역할을 여러모로 조명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 섹션은 '제천투게더'로 개편해 대중적 영화 감상의 폭을 넓혔다.
또한 각계 인사의 인생 영화를 나누는 '톡투유'와 관객 대상 영화 제작·배급 워크숍을 신설했으며 신인 발굴과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뮤직필름마켓'을 재가동해 지속 가능한 영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특례시 지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기 위해 대규모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의 목표 참여인원은 50만명이다. 89만 청주시민 2명 중 1명 이상은 서명운동에 참여시키겠다는 것이 시의 포부다. 특례시 지정이 꼭 필요한 일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특례시로 지정됐을 때 기대효과와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함이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첫 번째 이유다. 이장섭 청주시장 역시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서 특례시 지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정부의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홍보와 캠페인 추진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정부 차원에서도 특례시 지정과 관련한 긍정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시도 이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연말까지 특례시 지정을 염원하는 캠페인 등 홍보를 다각적으로 진행해달라"고 지시했다. 우선 시는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상향식 방식인 '바텀 업(Bottom-up)' 전략을 기본 기조로 삼았다. 이는 청주지역 각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서명운동을 시작해 점점 더 규모를 키워가는 방식이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 목련공원이 봉안당 유리교체 작업을 하며 외벽에 붙어있던 영정사진이나 가족사진을 떼어 봉안당 한편에 뭉텅이로 모아놓자 유족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제보자는 "사진 수천장이 어지럽게 모여있다보니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하나뿐인 가족사진이 도대체 어디있는 지 알 수가 없다"며 "아무리 교체작업이 중요하다지만 고인에 대한 존중이 이것 밖에 되지 않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실제로 2일 충북일보 취재진이 목련공원 봉안당을 방문해 확인 결과 제보자의 말은 사실로 밝혀졌다. 봉안당 건물에 입장하자마자 오른편에 위치한 분실물 수거함에는 숫자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고인들의 생전 사진들이 한데 뒤엉켜 있었다. 일부 사진들은 유리액자형태 그대로 분실물 보관함에 섞여있어 안쪽까지 손을 넣다보면 손을 다칠 우려도 있어 보였다. 더욱이 이 보관함에는 사진 뿐만아니라 각종 조화들과 종이 등도 있어 흡사 폐기물이 한데 섞여 있는 모습이었다. 일부 유족들은 "봉안당 외부 사진을 떼겠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와서 소중한 사진들을 가져갔을 것"이라고 이에대해 청주도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