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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U대회 4개 시·도 수송, '이원화' 제시

조직위, 수송종합계획 수립 연구 1차 중간보고회 개최
평시 주 수송로 운행, 돌발 상황시 예비노선으로 즉시 전환

  • 웹출고시간2026.07.29 16:33:22
  • 최종수정2026.07.29 16:33:2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청U대회 '수송종합계획 수립 연구 1차 중간보고회'가 29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충청U대회 조직위)가 추진 중인 '수송종합계획 수립 연구 1차 중간보고회'에서 주 수송로와 예비노선의 이원화 운영 방안이 제시됐다.

평시에는 정시성을 갖춘 주 수송로를 운행하다가 사고·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예비노선으로 즉시 전환해 선수단 수송의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충청U대회 조직위는 29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수송종합계획 수립 연구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최적의 수송체계 구축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교통연구원은 △충청권 교통여건 진단 △수송 수요 예측 및 특별수송대책 △최적 수송노선 설정 △경기장 수송 인프라 설치·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교통연구원은 수송대책의 핵심으로 주 수송로(UPR, Universiade Primary Road)와 예비노선(UAR, Universiade Alternative Road)의 이원화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평시에는 정시성을 갖춘 주 수송로를 운행하다가 사고·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예비노선으로 즉시 전환해 선수단 수송의 차질을 최소화 한다는 것이다.

또 도심부 상시 정체 및 병목 구간 해소 대책도 마련됐다.

선수촌과 주요 경기장을 연결하는 핵심 교차로의 신호 현시 조정과 차로 개선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운행의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검증했다.

아울러, 베뉴 내 차량·보행자 동선 분리, 교통통제구역 설정 등 안전한 수송 운영 체계도 함께 논의됐다.

조직위는 이번 의견을 반영해 오는 9월 2차 중간보고회와 12월 최종안을 확정한 뒤, 2027년 2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최종 승인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정우 조직위 사무총장은 "수송의 완성도가 대회의 첫인상이자 품격"이라며 "4개 시·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수송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열리며, 150여 개국 대학생 선수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12일간 18개 종목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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