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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중 곽시헌, 41년 만 남중부 韓기록 경신

회장배 전국육상선수권 높이뛰기 2m09 기록

  • 웹출고시간2026.07.29 10:52:33
  • 최종수정2026.07.29 14:13:3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회장배 24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m09를 기록하며 높이뛰기 남중부 한국기록을 경신한 충북체육중학교 육상부 곽시헌(왼쪽)이 김호순 지도자와 함께 시상대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체육중학교 육상부 곽시헌(3학년)이 최근 강원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회장배 24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높이뛰기에서 2m09를 기록하며 남중부 한국기록을 새롭게 썼다.

이번 기록은 1985년 세워진 종전 남중부 한국기록(2m08)을 1㎝ 넘어선 것으로 41년 만에 한국기록이 경신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곽시헌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기록(2m04) 경신을 목표로 출전했다.

경기 초반 2m05를 1차 시기에 성공한 뒤 지도자와 상의해 한국기록에 도전했고, 두 차례 실패에도 마지막 3차 시기에서 2m09를 넘어서는 투혼을 발휘하며 새 역사를 썼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전국대회에서 7차례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두각을 나타낸 곽시헌은 충북체중 진학 이후에도 꾸준히 기록을 향상시켜 왔다.

전국소년체육대회 높이뛰기 2연패를 달성했으며 올해 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개인 최고기록인 2m04를 세운 데 이어 불과 두 달여 만에 2m09를 기록하며 남중부 한국기록까지 경신했다.

곽시헌은 "개인 최고기록 경신이 목표였는데 남중부 한국기록까지 세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더 좋은 기록을 세우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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