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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화장품기업 10곳 베트남서 628만 달러 수출계약…맞춤형 상담회 성과

  • 웹출고시간2026.07.28 15:27:15
  • 최종수정2026.07.28 15:27:1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6 베트남 현지 수출상담회'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열린 가운데 도내 화장품기업이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한 권역별 맞춤형 수출 상담회가 베트남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기업진흥원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2026 현지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K-뷰티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베트남 시장을 겨냥해 도내 화장품기업의 수출성과 창출과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기린화장품, 에이치피앤씨, 리파코, 넥스벨바이오텍, 함익진화장품, 뷰티코리아, 모이스텐, 올담, 프리벤티스트, 뷰니크 등 10곳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수출 상담회를 통해 153건, 62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보다 계약 건수는 80건, 금액은 13.6% 증가했다.

도는 시장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맞춤형 수출 전략이 효과를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담회는 기존 호치민 중심에서 베트남 중심지인 하노이까지 확대해 판로를 넓혔다.

호치민은 기초·색조 중심의 대중 소비시장, 하노이는 기능성·프리미엄 스킨케어 중심 시장이라는 점을 고려해 맞춤형 바이어 매칭과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이 같은 전략이 도내 화장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고 수출마케팅 경쟁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도 관계자는 "단순히 상담 지역을 늘린 것이 아니라 베트남 시장 특성에 맞춰 수출지원 방식을 권역별 맞춤형으로 전환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전략적 수출 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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