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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간부공무원, 중복 맞아 배식봉사…어르신 건강한 여름 응원

최재형 군수·강찬식 부군수 복지관 방문…폭염 속 건강 점검하며 현장 목소리 청취

  • 웹출고시간2026.07.26 14:30:07
  • 최종수정2026.07.26 14:30:0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강찬식 보은부군수가 중복인 지난 24일 보은군실버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 "더운 날씨에 건강은 괜찮으세요?"

중복인 24일 점심, 보은군 대청댐노인복지관과 보은군실버복지관 식당에는 삼계탕 냄새와 함께 안부를 묻는 인사가 이어졌다. 배식대 앞에 선 사람들은 복지관 직원이 아니라 최재형 군수와 강찬식 부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공무원들이었다.

보은군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두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건네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귀를 기울였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최 군수는 대청댐노인복지관에서, 강 부군수는 보은군실버복지관에서 각각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식판을 건네며 안부를 묻고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과 건의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복지관에서는 중복을 맞아 삼계탕 등 보양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회인면주민자치위원회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보은군협의회 회원들도 배식과 식당 운영을 도우며 봉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민·관이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폭염에 대비하는 의미를 담았다. 군은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와 노인복지시설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폭염이 이어질수록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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