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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 베테랑 공격수 백성동 영입

K리그 다수 경험 및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 주역
빠른 발과 과감한 슈팅 겸비… 여름 이적시장 전력 보강 박차

  • 웹출고시간2026.07.23 15:42:05
  • 최종수정2026.07.23 15:42:04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 이하 충북청주FC)이 런던 올림픽의 주역인 백성동을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에 나섰다.

백성동은 2012년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사간 도스, V-파렌 나가사키를 거쳤다. 이후 2017년 수원FC를 통해 K리그 무대에 입성했으며, 경남FC, FC안양, 포항스틸러스를 거쳐 최근 태국 무대까지 두루 경험한 베테랑이다.

화려한 태극마크 이력도 눈에 띈다. 백성동은 U-20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한 데 이어,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해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특히 8강전에서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에도 2014 아시아축구연맹 U-22 챔피언십 등에 참가하며 꾸준히 대표팀 경력을 쌓았다.

K리그에서의 활약도 뚜렷하다. 2023년에는 4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도움상을 차지했고, 2024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가장 최근인 2025~2026시즌에는 태국 1부 리그 아유타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빠른 발을 활용한 공간 침투와 과감한 슈팅이 강점인 백성동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청주FC는 이번 영입을 통해 후반기 더욱 날카로운 공격 전개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성동은 "충북청주FC에 오게 돼 설레고 기쁘다"며 "팬 여러분께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충북청주FC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을 다지며 시즌 후반기 반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박소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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