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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제천시장직 인수위 활동 마무리. "새로운 제천 밑그림 완성"

31일간 공약·현안사업 전면 재점검, 49개 공약 확정·시정 운영 방향 담은 최종 의견서 전달

  • 웹출고시간2026.07.12 14:17:18
  • 최종수정2026.07.12 14: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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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민선 9기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31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과 실행 과제를 담은 최종 의견서를 제천시에 전달했다.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0일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6월 10일 출범한 인수위는 14명의 위원이 참여해 민선 9기 공약과 민선 8기 주요 현안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시정 청사진 마련에 집중했다.

인수위는 활동 기간 공약 검토와 주요 현안 보고, 현장점검, 신규 시책 발굴, 조직개편안 검토 등을 진행하며 시정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특히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 행정'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사업성·실현 가능성·재정 건전성·시민 체감도를 중심으로 주요 정책을 재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민선 9기 공약을 모두 49개 사업으로 확정하고 사업별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신규 시책과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시정 운영의 기본 틀을 정립했다.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 여건, 시민 체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속 추진과 변경, 폐기 등 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한정된 재원을 시민 체감도가 높고 미래 성장 효과가 큰 핵심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인수위는 '시민이 더 행복한 제천'을 민선 9기의 핵심 시정 철학으로 제시하고 주민 참여형 마을 중심 행정체계 구축, 100만 평 규모 첨단산업단지 조성, 청년 정착 기반 마련, 시민 소통 강화,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엄세진 인수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민의 눈높이에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하며 실현 가능성과 시민 체감도, 경제적 효과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며 "인수위의 제안이 민선 9기 시정의 성공적인 안착과 새로운 제천의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의 검토 결과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공약사업자문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사람·문화·경제가 꽃피는 행복도시 제천'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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