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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호우경보에 취약지역 총력 점검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비상 2단계 가동
이재영 군수 재해취약지역 직접 확인

  • 웹출고시간2026.07.09 14:20:15
  • 최종수정2026.07.09 14:20:1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재영(가운데) 증평군수가 9일 집중호우가 쏟아지자 증평읍 시가지 배수구를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9일 오전 6시 호우주의보에 이어 호우경보로 격상되자 즉시 재난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강우량과 주요 취약지역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이 자리서 상습침수지역 피해여부와 저수지 수위를 수시로 확인하고, 배수불량지역에 대해 양수작업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증평읍 초중리 반지하 원룸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먼저 확인하도록 주문했다.

기상상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증평지역 평균 강우량은 73.5㎜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이후 누적 강우량은 173.5㎜에 이른다.

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8시 35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 현재까지 증평군에 접수된 인명·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전 부서별 1조에 6명씩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군수는 상황판단회의를 마친 뒤 재해취약지역으로 이동해 상습 침수지역과 배수시설 등의 관리상황을 살폈다.

증평군 중심부를 흐르는 보강천 수위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04m로 관심기준 1.8m를 넘어섰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위험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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