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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6년 의병의 날 기념행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

국가기념행사로 의병 정신 계승과 국민 화합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26.07.09 12:56:26
  • 최종수정2026.07.09 13:14:54
[충북일보] 제천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6년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전국 규모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조국의 위기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어나 국권 수호에 헌신한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계승·확산하기 위한 국가기념행사다.

'의병의 고장' 제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사업비 1억8천만 원(국비와 시비 각각 9천만 원)이 투입돼 기념식과 전시,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차관,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전국 의병·독립유공자 단체와 제천의병유족회 회원 40여 명, 그리고 제천시민 등 약 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의병 정신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한다.

기념식 현장에서는 의병의 역사와 정신을 조명하는 전시가 운영되며 의병 정신 선양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제천시장 감사패 수여가 진행된다.

이어 환영사와 기념사, 추모사가 차례로 이어져 자리의 의미를 한층 더한다.

특히 샌드아트로 표현되는 주제 공연과 제천어린이합창단의 '의병의 노래' 제창은 행사에 깊은 감성과 의미를 더한다.

행사 후에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참석자 및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의병의 고귀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제천에서 이번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 의병 역사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자긍심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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