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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실무형 인재 양성 박차

첨단 반도체 기술 현장에서 배운다

  • 웹출고시간2026.07.09 11:22:51
  • 최종수정2026.07.09 11:22:51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국내 최대 나노기술 전시회에 학생들을 파견해 반도체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통대는 8일부터 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4회 국제 나노기술융합전(NANO KOREA 2026)'에 참가해 반도체 분야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재학생 35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첨단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산업의 흐름을 익혔다.

학생들은 400개 기업, 700개 부스 규모의 전시장에서 첨단 패키징과 차세대 소재, 미세공정 장비 등 반도체 전 공정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 현장의 기술 변화와 직무 정보를 직접 확인했다.

또 국가 나노융합 연구개발(R&D) 성과홍보관과 그래핀 특별관을 방문해 그래핀과 2차원 나노소재 기반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재에서만 보던 첨단 반도체 기술을 직접 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대화할 수 있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건철 RISE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면서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 전문인재로 성장하는 데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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