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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ChatGPT도 써요"…옥천 어르신들, 디지털 자신감 UP

  • 웹출고시간2026.07.09 13:29:51
  • 최종수정2026.07.09 13:29:5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옥천군노인복지관이 운영한 '2026년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수료증을 받은 뒤 '전국 시니어 AI 골든벨' 행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예전에는 카카오톡도 어려웠는데 이제는 ChatGPT도 써봅니다."

8일 옥천군노인복지관. 5주 동안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를 배우며 한 번도 결석하지 않은 어르신 20명이 수료증을 받아 들었다. 교육 마지막 시간에는 배운 내용을 퀴즈로 복습하는 '전 국민 AI 골든벨'이 열렸고, 참가자들은 서로 답을 맞혀가며 그동안 익힌 디지털 활용법을 다시 확인했다.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카카오, 카카오임팩트재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2026년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주 동안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카카오톡 활용법을 시작으로 카카오맵과 카카오T 이용법, 카카오페이 활용, 금융사기 예방법, ChatGPT 활용법, 복지멤버십과 엠세이퍼 등 공공서비스 이용 방법까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AI를 활용한 정보 검색과 대화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복습하는 '전 국민 AI 골든벨'을 진행해 어렵게 느껴졌던 디지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5주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을 만큼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카카오톡의 새로운 기능은 물론 ChatGPT 활용법까지 배우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재훈 옥천군노인복지관장은 "디지털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기술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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