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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공사, K-콘텐츠 기반 지역관광 역량 강화 교육 가져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 초청, 전 임직원 대상 교육
콘텐츠 중심 체류형 관광 모델 개발과 스마트 마케팅 전략 모색

  • 웹출고시간2026.07.08 11:44:58
  • 최종수정2026.07.08 11:44: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역 콘텐츠 중심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는 단양관광공사 전 임직원.

ⓒ 단양관광공사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지난 6일 오후 4시 공사 본부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콘텐츠 중심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 세계적인 K-콘텐츠 열풍을 지역 고유 관광자원과 접목해 체험·체류형 고부가가치 관광 모델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로컬 콘텐츠 기획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단순한 시설 관리 기관에서 벗어나 콘텐츠 중심의 고부가가치 로컬 관광 선도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은 1992년 공사에 입사해 관광 콘텐츠 전략본부장, 디지털본부장, 한류콘텐츠실장, 해외 지사장 등을 역임한 관광 콘텐츠 및 한류 마케팅 전문가다.

올해부터는 단양관광공사 비상임이사도 겸직하며 이날 'K-콘텐츠가 여는 지역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90분간 강연했다.

유 대외협력관은 급증하는 방한 관광객과 인스피레이션 여행 확산 등 세계 관광 환경 변화를 분석했고 국내 관광의 과제로 수도권 편중과 지역 콘텐츠 경쟁력 부족을 지적했다.

이어 △여행자 중심 마케팅 △지역별 Only One 콘텐츠 발굴 △지역 고유 자원의 콘텐츠화 △권역 기반 K-컬쳐 벨트 구축 △AI 기반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클러스터 조성 등 6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단양 마늘을 소재로 한 'K-Garlic 로컬 미식 투어' 사례를 소개하며 자연경관·액티비티·미식 자원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콘텐츠화할 것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임직원과 10분간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의견과 소통이 활발히 이어졌다.

이관표 사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단양 고유 자원과 K-콘텐츠를 융합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전 직원이 콘텐츠 기획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과 스마트관광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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