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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무공훈장 70년 만에 유족 품으로'

진천군 故 신해신 씨 화랑무공훈장 조카에게 전수
국방부 '무공훈장 찾아주기' 성과

  • 웹출고시간2026.07.08 15:51:04
  • 최종수정2026.07.08 17:50:2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명식(오른쪽) 진천군수가 8일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신해신 상병의 조카 신옥춘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8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신해신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고 신해신 상병은 6·25전쟁 당시 8보병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탁월한 전공을 세우며 1950년 12월 30일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으나 전시 상태에서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채 세월이 흘렀다.

진천군은 이월면에 거주하고 있는 고령의 유족(조카) 신옥춘 씨를 군수집무실로 초대해 훈장을 전달했다.

신옥춘 씨는 "국가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신 작은아버지의 희생을 잊지 않고 훈장을 전달해 주신 정부와 진천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훈장 전수식에는 최중성 진천군 보훈단체협의회장과 한인구 무공수훈자회 진천군지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참전용사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70여 년 만에 늦게나마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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