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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김동주 박사, 한국환경농학회 '신진과학자상'

머신러닝 기반 농약 잔류량 예측·수산물 위해성 평가 공로 인정

  • 웹출고시간2026.07.07 17:53:29
  • 최종수정2026.07.07 17:53:28

한국환경농학회가 선정하는 신진과학자상 수상자인 충북대학교 농화학과 김동주씨.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농화학과 김동주(박사후연구원·사진)씨가 최근 열린 '한국환경농학회 2026 정기총회·학술발표대회'에서 '신진과학자상'을 받았다.

7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씨는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농산물 내 농약 잔류량 예측 연구와 전국 단위의 수산물 잔류농약 모니터링 및 위해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식품 안전관리 분야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씨는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농약 살포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잔류량과 반감기를 정확히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을 실제 포장(농지) 시험 결과와 비교·검증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예측 기술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그는 전국 유통 수산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잔류농약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이에 따른 인체 위해성을 평가했다.

이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동시에, 정부의 식품 안전관리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농약 안전관리와 식품 위해성 평가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농학회는 환경농학 분야의 학문 발전과 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를 해마다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진과학자상은 독창적이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통해 학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은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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