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행정 경험으로 미래도시 도약 이끌겠다"
[충북일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출범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경찰로부터 통보받은 사건 중 단 한 건도 수사에 착수하거나 이첩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북경찰청의 경우 중수청에 통보한 사건이 단 1건도 없어 지역별·경찰청별 통보 기준 정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경찰청이 중수청에 통보한 중대범죄 사건은 총 459건에 달했다. 그러나 중수청 개청 이후 10월 8일까지 일주일간 중수청이 경찰청에 사건 이첩을 요구하거나 실제 이첩이 이뤄진 건수는 '0건'에 불과했다. 현행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찰은 중대범죄 인지 시 즉시 중수청에 통보하고, 중수청 판단에 따라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하도록 돼 있으나 이 제도가 현장에서 공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간 사건 통보 건수의 편차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86건), 인천경찰청(82건), 부산경찰청(81건), 경기남부경찰청(77건) 등 주요 대도시권 경찰청이 전체 통보 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창읍 후기리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제기된 헌법소원이 각하됐다. 법적 다툼이 종식되면서 향후 남은 행정절차에서 주민 건강권과 환경 영향이 어떻게 다뤄질지 주목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7일 이영신 전 청주시의회 부의장이 청구한 오창 소각장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각하 결정했다. 헌재는 재판으로 인한 명백한 기본권 침해가 소명되지 않아 법정 청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헌소 청구는 사업자 측이 청주시를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대법원이 업체 측의 손을 들어준 최종 판결에 불복해 지난 9월 제출됐다. 앞서 청주시는 사업자 에코비트에너지청원(옛 ESG청원·ES청원)이 오창읍 후기리에 하루 처리량 282t 규모의 소각시설 등을 추진하자 입안 거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업체 측의 행정소송 제기로 긴 소송전이 이어졌으나, 지난 8월 대법원은 과거 청주시와 업체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른 신뢰보호 원칙 등을 이유로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확정판결 직후 이 전 부의장은 판결의 효력정지 가처분과 함께 재판 소원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