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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백봉음악제' 본선 진출자 14명 확정, 7월 25일 충주서 열띤 무대

  • 웹출고시간2026.06.30 13:41:29
  • 최종수정2026.06.30 13:41:29
[충북일보] 고(故) 백봉 작곡가의 음악세계를 기리는 '제8회 백봉음악제' 본선 무대에 오를 전국의 아마추어 가수 14명이 최종 확정됐다.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최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한 56명을 대상으로 예심을 실시한 결과 본선 진출자 14명을 선발했다.

예심은 정종택 작곡가와 최대열 한국향토음악인협회 부회장이 심사를 맡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백봉 작곡가의 대표곡을 비롯한 다양한 향토가요를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본선에는 충주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경기, 인천, 경북, 경남, 충북 제천 등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진출했다.

충주에서는 이우선씨가 '물안비'로 본선 무대에 오른다.

제8회 백봉음악제는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백봉 작곡가 타계 10주기를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련되며, 본선 진출자 14명의 경연과 함께 인기가수 김소유, 호령, 백지현, 조아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전국 회원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경연은 김용태 악단의 반주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 밖에도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을 비롯해 장려상과 인기상, 참가상 등 다양한 시상이 마련된다.

이번 음악제는 CCS충북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류호담 한국향토음악인협회장은 "월악산, 소백산, 목계나루 등 수많은 향토 명곡을 남긴 백봉 선생의 음악적 업적과 뜻을 계승하기 위해 음악제를 이어오고 있다"며 "충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백봉음악제를 전국을 대표하는 향토음악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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