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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연수~용탄 연결도로 본격 추진

동충주산단 접근성 대폭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26.06.25 13:32:34
  • 최종수정2026.06.25 13: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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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용탄 연결도로 조감도.

[충북일보] 충주시가 도심과 동충주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환경 개선에 나섰다.

시는 연수동 금곡마을과 용탄동 외촌마을을 잇는 도로개설사업이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보상과 현장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수동을 비롯한 도심지역과 동량대교, 동충주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새로운 간선도로망을 구축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동부권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구간은 연수동 금곡마을에서 용탄동 외촌마을까지 총연장 2.06㎞이며, 폭 16.5~30.5m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전체 구간 가운데 1.224㎞는 터널로 건설돼 이동시간 단축과 교통 편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1천252억 원으로 전액 시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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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용탄 연결도로 터널 종점부.

건설사업관리(감리)는 동명기술공단과 대원엔지니어링이 공동 수행하며, 시공은 엘티삼보와 토우가 맡고 있다.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됐으며 2021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거쳐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건설사업관리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설계가 마무리되면서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됐고, 올해 4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현재는 현장사무실 설치를 위한 인허가 협의와 시공측량이 완료된 상태로, 전체 보상률은 50%, 공정률은 1%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사업구간 내 일부 편입토지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충주시는 재결 절차를 진행하며 사업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10월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202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수~용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과 동충주산단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교통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로개설사업은 충주 동부권의 새로운 교통축을 형성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향후 산업단지 물류 이동 효율 향상과 주변 지역 개발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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