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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6.06.25 16:32:45
  • 최종수정2026.06.25 16: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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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6월 정례회의가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려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본보의 지면 평가 및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6월 정례회의는 대면과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 연규철(청주성동신협 이사장)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양희(충북역사문화연구원장), 김종렬(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장), 노근호(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송유정(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이사장), 이승희(서원대학교 입학학생처장), 장일몽(㈜MH종합건설 대표이사), 주경식(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장), 차재구(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본부장)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17일자 5면 '청주 육거리시장·성안길 활기 되찾는다' 기사를 반갑게 읽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상권 육성사업 선정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 자영업자들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충북은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청주시는 삼겹거리 조성사업과 삼겹살 축제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써왔지만 이제는 축제 하루의 흥행보다 평소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상권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에 충북일보도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사례를 꾸준히 전달하며 정책 보완에 힘을 보태야 한다."

◇연규철 부위원장

"이번 달 충북일보는 자체 발굴·취재 기사가 많아 타 지방신문과의 차별성을 보여줬다. 18일자 1면 '양산 하나로 12도 차이' 기사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시기에 시의적절한 보도였다. 기자가 직접 양산 사용 여부에 따른 체감온도 변화를 측정하고 사진으로 비교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기사였다. 또 17일자 3면 청주 봉명1동의 '중앙아시아 봉사단' 창설 소식은 다문화 주민들이 야간 순찰과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소개하며 지역 공동체의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앞으로도 지역의 변화와 희망을 전하는 자체 발굴 기사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

◇김양희 위원

"지방선거가 끝나고 당선한 자치단체장들의 공약 이행에 관심이 모아질 시기다. 언론이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보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경향을 보면 돈을 풀어서 주민들에게 직접 수혜를 주겠다는 공약과 정책이 자주 등장한다. 한정된 예산에서 이런 저런 명목으로 현금 지급을 하게 되면 다른 곳에 써야할 예산을 끌어와야 하고 어딘가는 재정적 소외 상태가 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공무원과 주민들도은 나설 수 없다. 오직 언론의 비판 기능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충북일보가 바람직한 공약 제시와 실천을 감시하면서 현금살포성 공약과 정책에 대한 적절성과 문제점 등을 보도해 건강한 지방자치가 정착되도록 역할해 주길 바란다."

◇김종렬 위원

"15일자 3면에 실린 6·3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방담 기사를 통해 선거보도의 성과와 한계, 취재 과정의 소회와 향후 과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특별취재팀의 노고와 활약이 돋보이는 기사였으며, 충북일보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8일자 1면에 보도된 '당선인 공약 분석-이장섭 청주시장' 기사도 관심 있게 읽었다. 청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선거 공약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지 꾸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충북일보가 당선인들의 공약 이행 과정을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길 주문해 본다."

◇노근호 위원

"6월에는 미래산업을 둘러싼 지역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기사들이 눈에 띄었다. 9일자 2면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 개정안 폐기', 12일자 16면 '세종시 반도체산업 육성', 16일자 8면 '충북 현안 꼼꼼히 챙겨라'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반도체·바이오 등 미래산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임을 시사했다. 각 지자체가 관련 산업 육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새로운 사업 유치뿐 아니라 충북의 기존 산업 기반과 기업 경쟁력을 지키는 노력도 중요하다. 충북일보도 미래산업 경쟁 구도 속 충북의 강점과 과제를 짚어주는 심층 보도를 이어가면 좋겠다."

◇송유정 위원

"19일자 오피니언 지면을 통해 지역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대안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단양군 예산팀장의 기고는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단양의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생생하게 담아 인상적이었다. 가평초를 살리기 위한 '학교로 온(ON)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모색하는 모습에서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이어 실린 '생활인구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농촌' 기고 역시 공감이 갔다. 정주인구뿐 아니라 일하고, 쉬고, 교류하는 생활인구를 늘려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지역소멸과 농촌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러한 논의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충북일보가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기획과 오피니언을 꾸준히 선보여 주길 소망한다."

◇이승희 위원

"12일자 15면 '충북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학생체전 포상증서 수여' 기사를 인상 깊게 읽었다. 충북 선수단이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 2위(비공식 집계)를 기록했다는 소식은 충북 장애학생 체육의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였다. 특히 7년 연속 전국 3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장애학생 체육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알린 의미 있는 기사였다고 생각한다. 향후 충북일보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학생 선수들가 흘린 땀과 노력 등을 담은 후속 보도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길 기대한다."

◇장일몽 위원

"23일자 1면 '오창 과학단지 지하차도 비상사다리 파손 일주일째 방치' 기사는 장마철을 앞둔 시기에 매우 시의적절한 보도였다고 생각한다. 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비상대피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한 점이 의미 있었다.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이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한 공익적 기사였다고 본다. 이에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보도가 이어지길 바란다."

◇주경식 위원

"16일자 10면 '가족 주말 놀이터 확대 시민 행복이 커진다'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충주시가 무료 물놀이장과 에어바운스 등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한 것은 아동의 놀이권과 여가권을 보장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다양한 권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시설 점검을 병행한 점이 돋보였다.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은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공간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아동 친화적 놀이 환경 조성에 나선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충북일보도 정책의 운영 성과와 현장 목소리를 꾸준히 전달해주길 바란다."

◇차재구 위원

"5일자 12면 '국립소방병원 8일 정식 개원' 기사를 반갑게 읽었다. 단계적 시범운영을 마친 국립소방병원이 본격 개원하게 된 것은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등 주요 진료과목 운영으로 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의료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중부권 의료체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도 개원 이후 운영 성과와 지역 의료환경 변화를 꾸준히 살펴보는 후속 보도를 이어가길 바란다."

◇김정호 편집국장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말씀해 주신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향후 편집 방향에 적극 반영하겠다. 오는 7월 1일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공약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실현 가능성과 이행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는 보도를 이어가겠다. 또한 위원님들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장마철을 앞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 실태를 살피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도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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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산업훈장 수상'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 인터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