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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폭염 대비 축산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한우·돼지·닭 등 565만여 마리 대상…2억 원 조기 투입
무더위 본격화 전 7천200포 배부 완료 목표

  • 웹출고시간2026.06.18 10:39:15
  • 최종수정2026.06.18 10:39:1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름철 폭염 대비 축산농가 지원을 위한 대응 체계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매년 폭염의 강도가 갈수록 거세지며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군은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 등 폭염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2억 원을 투입해 지역 축산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신속히 지원한다.

이번 조처는 올 여름 심상치 않은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통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한우·젖소, 양돈, 가금류(산란계, 육계, 오리) 등을 사육하는 군내 585여 농가 565만8천마리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5천 만 원을 투입해 가금 농가에 스트레스 완화제 609통(5ℓ기준)을 선제적으로 공급을 완료했다.

이번에는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지원 축종을 확대해 7천200포 분량의 완화제를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배부하는 완화제는 폭염 시 가축의 체온 상승을 막고 식욕 부진을 해소해 면역력 저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군은 폭염 특보가 발효되기 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축산 단체를 통해 속도감 있게 현장 배부를 마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축사 지붕 열차단 도포재 지원, 가금류 기후변화 대응시설 확충, 축사 전기안전시설 개보수 지원, 폭염기 가축피해 예방사업 등 135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행정 지원을 이어간다.

박천조 군 축산식품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의 강도가 갈수록 세지고 있다"며"폭염 특보가 본격 발효되기 전, 축종별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신속하게 배부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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