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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륙권 발전 사업 속도…체류형 힐링 거점 도약

  • 웹출고시간2026.06.17 16:47:12
  • 최종수정2026.06.17 1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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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 사업 조감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체류형 힐링 관광지 도약을 위해 내륙 자원을 활용한 관광·휴양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백두대간권 5개 사업과 내륙첨단산업권 2개 사업 등 7개 사업이 설계·착공·공사 단계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을 근거로 수립한 10년 주기(2021~2030년)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다.

충북은 총사업비 1천21억 원을 들여 도내 5개 시·군의 산림자원과 호수 등을 연계·활용해 문화·관광 등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백두대간권 사업 중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 사업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10억8천만 원을 들여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산막이옛길 일대에 체류형 숙박시설 트리하우스 20동과 방문자 센터를 짓고 있다. 현재 공정률이 70%를 넘어서며 올해 안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사업은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도담삼봉에서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읍 일원을 하나로 잇는 10.2㎞ 규모의 순환 인프라를 만들 계획이다.

옥천 장계관광지 생태경관단지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48억6천만 원을 투입된다. 400m 규모의 출렁다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근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

충주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 사업도 연내 착공한다. 244억 원을 들여 충주시 종민동 심항산 일원에 숲하늘길, 전망 카페 등을 조성한다.

이밖에 충주 탄금호 자전거 연계거점 조성 사업, 보은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 조성 사업, 괴산 시구산(조령 제4관문) 개발 사업 등은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민정 도 균형발전과장은 "지역의 권역별 특성을 살린 이들 사업은 내륙권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시군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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