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8.2℃
  • 맑음서울 17.6℃
  • 맑음충주 12.5℃
  • 맑음서산 12.9℃
  • 맑음청주 18.3℃
  • 맑음대전 16.9℃
  • 맑음추풍령 13.5℃
  • 구름많음대구 20.1℃
  • 구름많음울산 20.0℃
  • 구름많음광주 20.0℃
  • 구름많음부산 22.3℃
  • 맑음고창 16.1℃
  • 맑음홍성(예) 11.9℃
  • 구름많음제주 22.4℃
  • 구름많음고산 22.2℃
  • 맑음강화 15.0℃
  • 맑음제천 10.2℃
  • 맑음보은 13.1℃
  • 맑음천안 12.4℃
  • 맑음보령 14.6℃
  • 맑음부여 14.5℃
  • 맑음금산 14.2℃
  • 흐림강진군 18.4℃
  • 구름많음경주시 17.8℃
  • 구름많음거제 20.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참사 추모조형물 설치 급물살 타나…충북도의회 다수당 민주 '긍정적'

  • 웹출고시간2026.06.16 16:22:53
  • 최종수정2026.06.16 16:22:53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도의회에서 발목이 잡혀 중단됐던 청주 오송 참사 추모조형물 설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13대 도의회 다수당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과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다.

민주당 소속 도의회 초선 의원 당선자 모임 일동은 16일 보도자료를 내 "도민이 언제든 찾아와 의정 활동을 참관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 한편 지역의 큰 아픔인 오송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 공간 마련에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모임에 이름을 올린 당선인은 총 17명이다. 이 중 13명이 지난 11일 직접 만나 이 같은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오송 참사는 결코 잊혀서는 안 될 우리 모두의 사회적 상흔"이라며 "피해 유가족과 도민들이 일상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충북을 다짐할 수 있는 상설 추모 공간 조성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생명안전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충북도 역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제도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생명안전기본조례를 시급히 제정해야 한다"며 "추모 공간 조성과 조례 제정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재선 고지를 밟은 현직 의원도 이런 움직임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박진희 도의원은 이날 열린 43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추모조형물 설치 예산이 끝내 12대 도의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고 충북도는 추모 공간 마련이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오송 참사 3주기에는 추모조형물이 세워지고 추모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도청사 내에 오송 참사 추모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하고 5천만 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하지만 도의회 심사 과정에서 두 차례 삭감돼 사업이 중단됐다.

12대 도의회의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주도로 추모조형물 설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장소·형태 등을 둘러싼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게 삭감 이유였다.

하지만 6·3 지방선거를 통해 다음 달 1일 새롭게 출범하는 13대 도의회는 민주당이 총 38석 중 27석을 가진 다수당이 됐다. 그런 만큼 일부 의원들의 공언대로 추모조형물 설치를 둘러싼 분위기가 뒤바뀔 가능성이 크다.

도의회의 이런 움직임에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도 긍정적인 입장이다. 신 당선인은 이날 오송 참사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추모 공간과 조형물 설치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추모조형물의 경우 형태와 위치 등과 관련해 각계의 의사 협치가 이뤄졌다고 보고 받았다"면서 "유가족과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도록 끝까지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송 참사는 집중호우가 내린 2023년 7월 15일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물로 지하차도를 지나던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진 사고다. /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철탑산업훈장 수상'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 인터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