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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다하,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시협의회 초대의 날 성황리 개최

코로나19 이후 봉사활동 추억 되새기고 장애인시설과 동행 지속 다짐

  • 웹출고시간2026.06.14 15:17:32
  • 최종수정2026.06.14 15:17: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 사회복지법인 다하가 마련한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시협의회 초대의 날' 행사에 참가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사회복지법인 다하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시협의회 초대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시설 방문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18개 적십자봉사회 중 11개 단위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다하 4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표이사와 제천시 적십자협의회장의 인사말, 봉사활동 추억영상 상영, 시설 라운딩, 다과 및 교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1990년대 초반부터 2018년까지 이어진 김장봉사, 장애인의 날 행사 지원, 마라톤 대회, 바자회, 물놀이 활동, 음악공연, 세탁봉사, 체험활동과 가을여행 등 다양한 봉사 현장의 추억영상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봉사에 참여했던 몇몇 회원들은 영상을 보며 옛 추억을 되살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오랜만에 젊은 시절 모습을 보고 함께했던 장애인 분들이 떠올라 마음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제천시협의회 강충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연이 중단됐던 봉사자들과 다시 만나 소중한 인연을 잇고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 문화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다하 최종인 대표이사도 "오랜 시간 적십자봉사회가 보여준 나눔과 사랑 덕분에 이용자들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특히 시설에서 생활하다가 자립한 이용자들이 현재 1004 적십자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모습은 지역사회 통합의 빛나는 사례"라고 짚었다.

이어 "도움을 받던 사람이 도움을 주는 주체로 성장한 변화는 적십자정신과 사회복지 가치가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열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잇는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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