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4.4℃
  • 흐림강릉 26.5℃
  • 박무서울 24.5℃
  • 구름많음충주 26.8℃
  • 흐림서산 25.0℃
  • 구름많음청주 27.4℃
  • 대전 26.3℃
  • 구름많음추풍령 27.5℃
  • 맑음대구 29.5℃
  • 맑음울산 29.7℃
  • 맑음광주 28.8℃
  • 맑음부산 28.5℃
  • 구름많음고창 27.5℃
  • 박무홍성(예) 26.1℃
  • 맑음제주 29.9℃
  • 맑음고산 27.8℃
  • 구름많음강화 23.5℃
  • 흐림제천 25.1℃
  • 구름많음보은 25.6℃
  • 맑음천안 26.4℃
  • 흐림보령 26.9℃
  • 구름많음부여 26.2℃
  • 구름많음금산 26.4℃
  • 구름많음강진군 28.2℃
  • 맑음경주시 30.8℃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동석 충주시장 당선인 "젊은 감각·실행력 바탕으로 '일하는 시정'"

  • 웹출고시간2026.06.14 15:40:19
  • 최종수정2026.06.14 15:46: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동석 충주시장 당선인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6.3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는 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숨 막히는 초접전이었다.

초반 열세였던 국민의힘 이동석 후보는 개표율 98%가 됐을 때 앞섰고, 124표(0.11%) 차이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당선 소감과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생각은.

"개표 내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새벽까지 표 차가 계속 좁혀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도 끝까지 결과를 예단할 수 없었다.

새벽 4시를 넘겨 당락의 흐름이 바뀌는 순간, 기쁜 마음이 컸던 것은 사실이다.

끝까지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개인에 대한 평가를 넘어 충주를 제대로 바꿔보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선거 과정에서 많은 시민을 만났고, 병원 문제, 일자리 문제, 원도심 침체, 아이 키우기 어려운 환경, 어르신들의 불편에 대한 절박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제 그 목소리를 시정으로 옮기는 일이 저에게 주어진 책임이다."

◇시민들이 당선인에게 가장 크게 기대하는 변화는.

"시민들이 가장 크게 기대하신 변화는 결국 '일하는 시정'이라고 생각한다.

선거 과정에서 '충주도 이제 달라져야 한다', '젊은 사람이 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그 말씀은 더 빠르게 듣고, 더 빠르게 판단하고, 필요한 일은 과감하게 실행하는 시정을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생각한다.

충주는 의료, 일자리, 원도심, 관광, 정주여건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시민들이 원하는 변화는 내 삶의 불편이 실제로 줄어드는 변화라고 생각한다.

저는 젊은 감각과 실행력, 그리고 국회와 중앙정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시정의 속도와 방식을 바꾸겠다."

◇젊은 시장으로서 충주시정에 어떤 변화를 만들고 싶은지.

"젊은 시장으로서 가장 먼저 바꾸고 싶은 것은 시정이 일하는 방식이다.

젊은 시장이라는 점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시민들의 주문이라고 생각한다.

관행이라는 이유로 그냥 해오던 방식을 반복하지 않고, 시민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과감하게 바꾸고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

행정은 절차도 중요하지만, 결국 시민의 삶에서 성과로 확인돼야 한다.

보고를 위한 보고, 검토를 위한 검토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행정의 속도와 책임성을 높이겠다.

공직자들의 전문성은 존중하되, 시민이 체감하는 결과를 기준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

현장에서 듣고, 필요한 것은 바로 점검하고, 결정할 일은 책임 있게 결정하는 시장이 되겠다."
◇임기 초 가장 중점적으로 챙길 현안은.

"임기 초 가장 중점적으로 챙길 현안은 의료 불편 해소다.

의료는 단순히 병원 이용의 문제가 아니라 정주여건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관련 조사에서도 충주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진료를 위해 서울·원주·청주 등 외지 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의료 불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크게 체감하는 문제다.

상급종합병원 유치와 같은 과제는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

수도권 상급병원과의 협력, 전문의 순환진료, 원격진료와 원격협진 체계 등을 검토해 충주 안에서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의 폭을 넓히겠다.

특히 소아 진료와 야간·응급 진료 공백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부담과 직결되는 문제다.

충주지역 의료기관, 충북도, 중앙정부와 협의해 시민들이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데 우선순위를 두겠다.

의료 불편 해소를 정주여건 개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

◇주요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기본 원칙은.

"공약 실행의 기본 원칙은 분명하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것부터, 재정과 절차를 따져 실현 가능한 방식으로, 그리고 결과가 남도록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 많은 공약을 말씀드렸지만, 모든 일을 한꺼번에 할 수는 없다.

시민 불편이 큰 과제와 충주의 미래 경쟁력에 필요한 과제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하겠다.

대표적으로 충주관광공사 설립 공약도 같은 기준에서 추진하겠다.

핵심은 새로운 기관을 만드는 것 자체가 아니라, 늘어나는 관광 수요를 실제 소비와 일자리, 상권 활성화로 연결할 실행체계를 갖추는 데 있다.

재정 부담과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타당성, 역할 설계, 기존 기능과의 통합 문제를 충분히 검토하겠다.

공약은 선거 때의 약속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시민께 드린 약속을 행정 과제로 바꾸고, 예산과 일정, 책임 주체를 분명히 해 성과로 관리하겠다."

◇마지막으로 충주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충주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주신 시민들뿐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들의 뜻도 무겁게 받들겠다.

선거는 끝났고, 이제 중요한 것은 충주의 미래와 시민의 삶이다.

시민들께서 저에게 주신 기회는 충주를 제대로 바꿔보라는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그 책임을 잊지 않겠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깨끗함, 실력, 젊은 실행력을 시정의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시민과 현장, 전문가, 시의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의 4년을 결과로 평가받겠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