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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또래상담자 30명 수료

공감과 경청으로 건강한 캠퍼스 만든다

  • 웹출고시간2026.06.11 13:01:31
  • 최종수정2026.06.11 13:01:30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증평·의왕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1학기 또래상담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하고, 한 학기 동안 활동한 또래상담자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또래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학생 참여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또래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상담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 기본 양성교육 4회기를 비롯해 폭력예방교육, 생명지킴이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포함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충주·증평·의왕캠퍼스에서 활동한 또래상담자 3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사례회의를 통해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상담 과정에서 겪었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며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담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상담 기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서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감과 경청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제 상담 과정에 적용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친구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경주 학생상담센터장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과 지지를 실천하는 과정"이라며 "또래상담자들이 앞으로도 학내 구성원들의 마음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대 학생상담센터는 2학기에도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화과정은 전문강사 초청 역할극과 사례회의, 심화교육 등을 포함한 총 8회기로 구성되며 또래상담자들의 전문성과 상담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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