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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시각장애인 공감 체험교육…이해와 배려의 가치 되새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 기여

  • 웹출고시간2026.06.11 12:28:53
  • 최종수정2026.06.11 12:28: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문고, 자원봉사자 등이 시내 일원에서 '시각장애인 공감하기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0일 단양읍 일원에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공감하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장애인 배려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문고, 자원봉사자 등 35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안내하는 법, 보행 안내 에티켓, 흰 지팡이 보행 체험 등 다양하게 실습했다.

특히 단양읍 일원에서는 신호등 건너기, 점자 유도블록과 보도블록 따라 걷기, 보행자 발걸음 소리 인식, 건물 외벽을 랜드마크로 목적지 찾기 등의 실제 보행 환경을 체험하며 시각장애인의 일상 불편을 직접 느꼈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충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MOU를 체결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연계, 정보 공유, 지역복지 협력체계 구축에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

조재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공감 체험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시각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는 작은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은 지역사회의 포용과 상생에 기여하며 장애인 권익 강화와 배려 문화 확산에 뜻깊은 역할을 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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