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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막

와인산업 30주년 역사와 미래 한 자리에…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축제

  • 웹출고시간2026.06.11 10:11:05
  • 최종수정2026.06.11 10:11:0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15회 대한민국와인축제-'와인산업 30주년의 역사를 노래하다' 홍보물.

ⓒ 영동군
[충북일보] 대한민국 와인산업의 중심지인 영동군의 대표 6차 산업 축제인 '15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가 11일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영동군문화관광재단과 영동와인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와인산업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와인 1번지 영동의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고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축제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와인산업 30주년을 맞아 산업 중심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1996년산 빈티지 와인 옥션과 와인 헤리티지관 운영을 비롯해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프리미엄 한정판 와인 출시 등 영동 와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장 공간도 방문객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와인 판매장은 구매와 시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주변에는 지역 음식 부스와 소상공인 판매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배치해 와인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와인아카데미, 과일꼬치 만들기, 커스텀 와인잔 만들기, 샹그리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공간과 야간 포토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996년생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일 100개 한정 리미티드 와인잔을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제의 공식 개막식은 12일 오후 7시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와인산업 30주년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대한민국 와인산업의 성장과 영동와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에는 영동난계국악단 공연과 한국와인대상 시상식, 타임슬립 1996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을 연계한 '영동에 나들이 갈來(래)' 프로그램도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영동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영동 와인산업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영동와인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영동을 찾아 명품 와인의 향기와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5회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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