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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문화원' 새둥지

영동어울림센터에 둥지 틀어…11일 개관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6.06.11 10:08:21
  • 최종수정2026.06.11 10:08:2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영동어울림센터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영동문화원 전경.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의 지역문화 발전을 이끌어 갈 영동문화원이 영동어울림센터에 새둥지를 틀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영동문화원은 11일 영동읍 영산로 일원 영동어울림센터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문화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이어지며 영동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동어울림센터는 20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확보한 총사업비 18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4천321㎡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교육·주민공동체 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건물 내부에는 문화의집과 전시실, 카페, 문화강좌실, 다목적 공연장, 미디어창작실 등이 마련돼 군민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영동문화원은 새 청사에서 문화예술 교육과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문화 진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영동을 잇고, 문화를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열린 문화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은 "새롭게 문을 연 영동문화원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군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면서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동문화원에서는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 충북도와 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연합전시 '2026 찾아가는 뮤지엄 공간잇다'가 열린다.

전시에는 도내 24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해 대표 유물과 작품을 선보인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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