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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기업들 베트남 시장 공략 성과, 332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지역 6개 중소기업, 765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 웹출고시간2026.06.11 09:31:38
  • 최종수정2026.06.11 09:31:3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지역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국제 소비재전'에서 332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사진은 세명바이오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며 332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6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총 332만 달러(약 5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했다.

이번 박람회는 충주지역 우수 제품의 해외 홍보와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판로 개척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협력해 박람회 특성에 적합한 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하고, 해외 홍보관 운영과 현지 바이어 1대1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가공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기업별 상담 실적은 △㈜마이크로바이옴 505만 달러 △㈜포러스젠 118만 달러 △㈜세명바이오 97만 달러 △스페이스선 22만 달러 △㈜팜텍 16만 달러 △㈜블루웨일브루하우스 6만 달러 등 총 765만 달러(약 1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팜텍과 ㈜세명바이오는 베트남 현지 기업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향후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확보한 바이어 네트워크와 상담 성과를 바탕으로 실제 수출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남기호 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을 확대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매칭, 수출 컨설팅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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