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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대 충북대 총장 선거 7월 10일 실시…6파전 예상

총추위·서원구선관위와 위탁선거 관리 협약
선거 직전까지 투표 반영 비율 협의 이어갈 듯

  • 웹출고시간2026.06.10 17:35:50
  • 최종수정2026.06.10 17:35:50
[충북일보] 차기(23대) 충북대학교 총장 임용 추천을 위한 선거가 오는 7월 10일 치러진다.

충북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와 청주시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서원구선관위에서 위탁 선거관리 협약을 맺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추진을 약속했다.

총추위는 당초 예고한 선거일(7월 9일)보다는 하루 늦춰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총추위 최중국 위원장(의학과 교수·교수회장)과 송유진 간사(소비자학과 교수), 김웅 서원구선관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대 총장 선거는 '교육공무원법'과 '교육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관할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해야 한다.

서원구선관위는 이번 협약에 따라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관리, 투·개표 관리 등 선거 전반에 대한 업무를 지원한다.

총추위는 서원구선관위와 긴밀히 협력해 선거가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 정책토론회, 선거운동 및 투표 절차 등 세부 일정은 관련 규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고된다.

다만 '대학 구성원들의 투표 반영 비율'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못했다.

직전(22대) 총장 선거에서 투표 반영 비율은 교원 69%, 직원 23%, 학생 8%였다.

총추위는 선거 전까지 대학 구성원 대표(교수 2명, 직원 2명, 학생 2명)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투표 반영 비율 합의를 이끌 방침이다.

총장 선거 출마 예상자로는 구영완(경제학과·가나다순)·김보림(역사교육과)·서용석(지구환경과학과)·이재은(행정학과)·임달호(국제경영학과)·홍기남(토목공학부) 교수 등 6명이 거론되고 있다.

최중국 위원장은 "이번 위탁 선거관리 협약을 통해 충북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총추위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통합에 나선 충북대는 11일 특성화지방대학(옛 글로컬대학30사업) 성과평가를 받는다.

평가는 한국연구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오후 3시부터 생중계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하위 등급(D등급) 평가를 받을 경우 충북대와 교통대 통합은 무산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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