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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6.06.09 16:40:51
  • 최종수정2026.06.09 16: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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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환 충북도 재난안전실장과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 등이 9일 보은군 일원에서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9일 보은군 소재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보은군 보은읍 일원에서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 등 총 7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 빈도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보은읍 학림지구 절토사면과 산외면 이식지구 절토사면 등 2곳이다. 두 시설은 1988년에 준공된 2종 시설물로 집중호우 시 사면 붕괴와 낙석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현장 점검은 시설 관리자로부터 현황과 관리 실태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과 보고를 받은 뒤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인 절토사면의 안정성, 사면 변형 및 균열 여부, 낙석 발생 가능성,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시설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도 제시됐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해·위험요인은 신속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환 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위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중대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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