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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명단 발표…'혁신과 소통' 모토

  • 웹출고시간2026.06.09 17:01:01
  • 최종수정2026.06.09 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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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응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이 9일 청주시청 출입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의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의 명단이 발표됐다.

김신응 인수위 대변인은 9일 청주시청 출입기자실에서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공약을 구체화하고 민선 9기 시정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를 '시민특별시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로 정했고 대전환과 변화, 시민참여의 뜻이 담긴 '혁신과 소통'을 모토로 삼아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들을 전면에 배치했다"며 위원 명단을 밝혔다.

위원장은 황재훈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김 대변인은 황 위원장을 "도시계획과 개발정책의 권위자로, 이 당선인의 핵심공약인 오송-옥산-오창 북서벨트 신도시 등 청주도시계획 혁신의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부위원장은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이 위촉됐다.

김 전 도의장은 지방의정경험과 공공기관 운영 경력을 토대로 이번 인수위에서 전 분야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자문위원장은 오세동 전 청주시 부시장이 맡고, 부위원장은 이지은 육거리시장 소문난만두 대표가 맡는다.

오 전 부시장은 청주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자문을, 이 대표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비롯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이밖에도 행정안전분과로는 정상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연구센터장, 권설아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재난안전혁신센터장이 배정됐고, 산업경제청년분과에는 조진희 충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윤수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조병식 전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김종우 민주평통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이 참여한다.

문화체육복지분야에는 김기현 청주미학연구소 소장과 김성택 청주시의원, 김헌진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명자 충북간호사 회장이 함께하고 도시교통환경분과에는 전원식 전 서원대 산학협력단 교수, 홍성조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염우 풀꿈환경재단 대표이사가 활동한다.

이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원회는 당선인의 공약을 꼼꼼히 점검해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만들고 청주시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혜안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그리고 시민들의 열린 의견을 잘 융합해 '시민이 빛나는 시민특별시 청주'를 만드는 데 첫 단추를 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문화제조창 4층에 꾸려지며 10일 출범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당장 이번주부터 시청 각 부서의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기획행정실부터 시작해 재난안전실, 경제투자국, 농업정책국, 문화체육관광국, 복지국 등의 순서로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업무보고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되고 업무보고 이후 인수위는 이 당선인의 공약을 구체화해 민선 9기 청주시의 정책과제를 설정한다.

7월 말에는 최종 설정된 정책과제를 시민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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