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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유럽순방·G7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해외 순방

  • 웹출고시간2026.06.09 15:16:51
  • 최종수정2026.06.09 15:16:5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유럽 순방과 G7(주요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혜경 여사 등과 함께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첫 방문지인 벨기에로 출국했다.

공항 환송에는 정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이 나와 배웅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당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까지 벨기에·유럽연합(EU)·이탈리아·교황청을 잇따라 방문하고 프랑스 에비앙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해 동포 만찬 간담회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10일 오전 드 웨브흐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오후에는 필립 벨기에 국왕과 면담을 갖는다.

같은 날 한-EU 정상회담을 갖고 협정 서명식을 한 뒤 이후에는 로마로 이동, 10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후 로마에 도착해 여정을 풀고 11일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국빈 만찬을 갖는다.

12일에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순차 예정돼있다.

이 대통령은 14일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특별미사에 참석하고, 15일에는 레오 14세 교황 및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각각 면담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6~17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지난해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 이어 취임 후 2년 연속 G7 정상회의 참석이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 순방 환송행사에 민주당 지도부 불참에 대해 "청와대 및 내각 인사 등 환송 인원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동 전쟁의 장기화와 선관위 부실 관리 대응 등의 국내 상황을 염두에 뒀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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