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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방에 더 많은 기회 주는 정책 추진"

취임 1년 기자회견…'혁신적 실용정부' 거듭 밝혀
초격차 산업 강국·글로벌 외교·안보 강국·비정상의 정상화
사회·국민의 생명과 안전 최우선 등 4대 국정 목표

  • 웹출고시간2026.06.08 17:11:20
  • 최종수정2026.06.08 17:11:20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최대한 지방에 기회를 주는 정책을 (임기내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대학 집중에 따라 상경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 "경제적 경제 정책을 할 때도 지방에 집중한다. 일부러 재정 지원도 지방을 많이 늘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예를 들면 앞으로는 소위 '5극3특' 체제에 따른 서울대 10개 만들기 아니면 지방 거점 대학 육성에 이제 집중적으로 예산 투자를 한다"며 "기업들이나 산업 정책을 할 때도 기업들에게 '가급적이면 지방에다 좀 해달라. 우리가 지원하겠다'고 부탁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첨단 산업 분야는 전기 먹는 하마들일텐데 수도권에는 앞으로 송전탑을 더 건설할 수도 없고 전기는 지산지소 원칙에 따라서 생산지가 더 싸지게 될 것"이라며 "획기적인 한 수는 없지만 재정, 정책, 산업, 경제, 정책, 인프라 투자, 기반 시설 등 모든 면에서 지방에 가중치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방에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또 미래 비전을 조금이라도 더 갖게 하고 또 산업이나 하다못해 공기업이나 배치도 좀 늘리고 이렇게 하면 지방의 효율성이 훨씬 높다"면서 "똑같은 금액을 투자했을 때 장기적으로 보면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해 지방에 더 많은 혜택을 주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의 청년 세대들은 현실은 좀 아름다운데 미래는 암울한 특이한 시절을 살고 있다"며 "당장도 중요하지만,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도 많이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올해를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담대한 꿈이 시작된 해로 삼겠다고도 했다.

이를 위한 네 가지 국정 목표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첫 번째 국정 목표로 "모든 국민과 국토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누리는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나아가겠다"며 "조만간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낼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국민 앞에 공개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국정 목표는 "국민평화와 자부심을 지키는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으로 나아가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 강력한 자주국방, 실용적 국익 외교를 바탕으로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국민 모두가 합의한 규범과 규칙이 확실히 지켜지는 정상 사회로 나아가겠다"며 "국민 삶을 저해하는 반칙과 특권, 불공정은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문제라도 단호히 바로잡고, 사회 곳곳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네 번째는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로서 국민 모두의 생명과 인간다운 삶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금융, 복지, 노동, 의료, 치안, 재해 대응을 포함한 국정 전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이 그랬듯 앞으로도 국정 운영의 유일한 기준은 오직 국민의 삶"이라며 "국민의 삶 앞에서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나라의 미래 앞에서 단 한 순간도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에게 주어진 하루하루가 임기 마지막 날이라는 심정으로 죽을 힘을 다해 뛰겠다"며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과 경쟁하겠다. 지나간 1년보다 앞으로의 4년이 더 기대되는 정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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