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0℃
  • 흐림강릉 33.6℃
  • 구름많음서울 31.9℃
  • 구름많음충주 32.5℃
  • 맑음서산 32.5℃
  • 맑음청주 34.2℃
  • 맑음대전 33.5℃
  • 구름많음추풍령 30.6℃
  • 맑음대구 36.1℃
  • 구름많음울산 29.6℃
  • 맑음광주 32.3℃
  • 맑음부산 30.3℃
  • 맑음고창 32.3℃
  • 맑음홍성(예) 32.6℃
  • 구름많음제주 31.2℃
  • 구름많음고산 29.4℃
  • 구름많음강화 28.5℃
  • 구름많음제천 30.2℃
  • 맑음보은 31.2℃
  • 맑음천안 32.1℃
  • 맑음보령 32.1℃
  • 맑음부여 33.4℃
  • 구름많음금산 32.6℃
  • 맑음강진군 31.4℃
  • 맑음경주시 34.6℃
  • 맑음거제 31.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료 3잔' 횡령 논란 청주 프렌차이즈 카페, 쪼개기 운영에 체불까지

고용노동부, 청주 유명 프랜차이즈 사업장 33개소 집중 기획감독
청주 해당 카페 사업주, 사업장 쪼개기 운영
근로자 49명 체불임금 300만 원 적발

  • 웹출고시간2026.06.08 17:10:56
  • 최종수정2026.06.08 17:10:56
[충북일보] 근무한 알바생이 음료 3잔을 마셨다는 이유로 횡령 혐의로 고소했던 청주 소재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가 사업장을 쪼개 운영하며, 임금을 체불하고, 근로계약서에 불법 손해배상 약정을 넣은 사실이 드러나 형사 입건됐다.

8일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충북 청주 내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음식점 등 사업장 33개소를 대상으로 약 두 달간 집중 기획 감독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독의 계기가 된 커피전문점의 경우 해당 가맹점 사업주 A씨는 사업장 등록을 달리해 커피전문점과 디저트매장 총 2곳을 쪼개어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는 5인 미만 사업장이라는 이유로 주지 않은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 수당 미지급액을 비롯한 총 49명에 대한 체불임금 약 300만 원을 적발해 시정지시했다.

특히 A씨는 근로계약서상 계약 불이행 시 매출 피해액을 산정해 손해 배상 책임을 부여하고, 3개월 이전 퇴사시 급여의 90%를 지급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근로계약을 체결해, 근로기준법상 위약예정금지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형사입건(범죄인지)됐다.

이번 사건 발생을 계기로 지역 내 관련 제보가 급증하면서 노동부는 청주 지역 카페·음식점 프랜차이즈로 대상을 확대해 추가 감독을 실시했다.

감독 결과 사업장 대부분이 근로계약나 임금명세서 작성·보존 등 기초 노무관리 서류 관리가 취약하고, 휴게시간 미준수 등 기초 노동질서 위반이 다수 확인됐다.

노동부는 서류 미작성에 대해 과태료·시정지시하고, 임금체불과 휴게시간 미준수에 대해 시정지시를 내렸다.

이번 사건 등을 계기로 고용노동부는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현장 대응을 강화해 유사 사건 발생시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대응한다. 또 청년 다수 종사업종에 대한 노무관리 지도를 강화하며, 노동법 상담을 24시간 무료로 제공하는 AI 노동법 상담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 노동자의 정당한 권익을 침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감독 등을 통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한편으로 사업주가 몰라서 법을 어기는 일이 없도록 교육·홍보 활동도 더욱 강화해 영세 사업자와 청년 노동자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게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