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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성 범죄 반드시 막겠다"…이두한 제77대 영동경찰서장 취임

강력·광역수사 경험 갖춘 베테랑 수사통…별도 취임식 없이 현장 치안부터 점검

  • 웹출고시간2026.06.08 14:54:12
  • 최종수정2026.06.08 14: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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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한 제77대 영동경찰서장. 이 서장은 8일 취임해 관계성 범죄 예방과 보이스피싱 근절을 주요 치안 과제로 제시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영동경찰서
[충북일보] 영동경찰서의 새 수장으로 부임한 이두한 총경이 관계성 범죄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영동경찰서는 이두한(56) 총경이 8일 제77대 영동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울 출신인 이 서장은 단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 4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대전경찰청 중부경찰서 형사과장, 서부경찰서 수사과장, 과학수사계장, 강력범죄수사대장, 강력계장, 충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광역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하며 수사와 현장 치안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강력범죄 수사와 광역수사, 112 상황관리 등 경찰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수사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각 과장과 지역관서장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현안 업무를 점검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형식적인 행사보다 현장 치안과 조직 운영 점검에 무게를 둔 행보다.

그는 간담회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관계성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서장은 "관계성 범죄가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사건이 발생할 경우에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경찰서는 6월 한 달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어서 끊자 1394'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받으면 즉시 통화를 끊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첫 주자로는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이 참여했으며, 경찰은 앞으로 관공서와 학교, 금융기관, 기업체, 전통시장 등을 순회하며 군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챌린지 인증사진은 충북 지도를 형상화한 영상으로 제작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활용된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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