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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병원성 AI 대비 가금농장 선제적 방역 점검

  • 웹출고시간2026.06.07 14:09:04
  • 최종수정2026.06.17 17:31:18
[충북일보] 충북도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비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1단계로 오는 8월까지 대규모 닭과 오리 사육농장 486곳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방역실, 울타리 등 법정 방역 시설의 설치와 정상 작동 유무 △출입구 소독시설과 신발 소독조 적정 운영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미흡한 상황이 적발되면 시정명령을 내리고 8~9월 2단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때까지 개선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가금계열사 계약과 소속 농장은 정부 주도 점검에서 계열사를 통한 점검으로 진행돼 책임 방역 강화와 효율성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지난 겨울 고병원성 AI가 확산하면서 가금농장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동절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에 농장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7개 시·군, 농장 9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가금류 145만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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