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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 "민선 9기 경제에 집중하겠다"

  • 웹출고시간2026.06.04 16:43:49
  • 최종수정2026.06.04 16: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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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선거 당선인이 4일 청주시청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선거 당선인이 앞으로의 민선 9기 청주시의 시정운영 방향으로 '경제발전'에 방점을 찍었다.

이 당선인은 4일 청주시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일단 청주의 경제 규모를 더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시의 재정 규모도 키우고 대기업 사업장 5개 유치와 중앙부처 국책사업 유치 등을 통해 청주시의 문화·환경·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 후 첫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청주시에 살고있다는 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주시라는 도시의 품격을 높여서 시민들이 청주시민으로서 만족하는 그런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앞으로의 4년간 추진할 시정목표의 큰 틀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청주시 조직 내에 경제분야에 특화된 팀을 만들거나 투자 유치와 관련된 부분을 강화하는 조직구성을 염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민선 8기 청주시에서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 "시정에 큰 변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 중점을 둘 곳이 달라질 것"이라며 "이범석 시장이 추진해왔던 좋은 부분들은 계속해서 이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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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이 청주시 청원구 오창 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최근 이슈가 됐던 시외버스터미널 매각과 관련해서는 "마스터 플랜을 만든 이후 매각이든 같이 지분 참여를 하든 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이 이슈에 대해선 권한이 주어지는대로 곧바로 사업을 중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 주민들과 인근 기업들이 반대했던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의 경우에도 "인근의 공장들이 견디지 못하고 청주를 떠날 수도 있다"며 "이 사업에 지금까지 투입된 비용이 모두 매몰비용이 되더라도 그 편이 더욱 저렴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도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당선인은 "선거기간 시민여러분들께서 청주시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이야기를 주셨다"며 "청주시장으로 활동하며 행정으로 시민들의 바람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 당선인은 지난 3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를 상대로 만나 52.52% 득표율(21만5천486표)로 당선했다.

이범석 후보는 45.47%(18만6천594표), 무소속 한현구 후보는 1.99%(8천198표)로 고배를 마셨다. 특별취재팀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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