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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충주시장 당선인, '충주 미래전략 TF' 전격

의료·기업유치·원도심 재생 등 핵심 현안 직접 챙긴다

  • 웹출고시간2026.06.04 16:02:44
  • 최종수정2026.06.04 16:02:43
[충북일보] 6·3 충주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이동석 충주시장 당선인이 시민 통합과 변화의 시정을 약속하며 취임 직후 '충주 미래전략 TF'를 가동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문을 통해 "오늘의 승리는 이동석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충주가 달라져야 한다는 시민들의 뜻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라며 "시민들이 맡겨준 것은 시장 자리가 아니라 충주의 내일을 바꿀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서 초접전 승부 끝에 승리를 거머쥔 이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직접 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병원 문제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불안과 아이 키우기 어려운 부모들의 고민, 침체된 원도심 상인들의 한숨, 서충주 정주여건에 대한 불편, 청년 인구 유출 문제 등 시민 삶 곳곳에 놓인 과제를 확인했다"며 "이런 문제 해결이 새로운 시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충주 미래전략 TF'를 출범시켜 충주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주장했다.

미래전략 TF는 의료 공백 해소를 비롯해 기업 유치 확대, 규제 및 인허가 개선, 원도심 재생, 서충주 정주여건 개선 등 충주시가 안고 있는 주요 현안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이 당선인은 "부서별로 분산돼 있는 현안을 한자리에서 논의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부터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결과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또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인사와 예산, 계약, 인허가 과정 모두 시민의 상식과 눈높이를 기준으로 운영하겠다"며 "특정인을 위한 행정이 아닌 시민 전체를 위한 행정,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성과를 내는 행정으로 충주시정을 바꾸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시정도 강조했다.

한편, 이 당선인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은 5일 오전 11시 충주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별취재팀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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