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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육단체들 "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 축하"

세종교총, 교육발전 정책 제안·협력할 것
교사노조, 교육활동 보호·교육여건 개선 기대
전교조, 선택하지 않은 표심까지 포용해야

  • 웹출고시간2026.06.04 13:30:20
  • 최종수정2026.06.04 14:15:01
[충북일보] 세종지역 교육단체들이 4일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의 당선을 일제히 축하했다.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4일 강미애 전 세종교총 회장의 세종시교육감 당선을 축하했다.

세종교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학교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 온 교육전문가가 세종교육의 수장으로 선택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강 당선인을 축하했다.

이어 "최근 세종의 학교 현장은 현장체험학습 문제, 교육활동 침해, 민원과 분쟁, 갈등 등으로 교사들이 수업과 학력 증진보다 사안 대응에 더 많은 에너지를 쓰는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새로운 교육감 체제에서는 학교가 교육기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교육 학력 신장, 세종형 AI 디지털 융합센터로 교직원 행정업무 간소화 등 강 당선인의 공약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세종교총도 교육감 당선인과 긴밀히 소통하며 세종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교사노동조합도 이날 강미애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새롭게 출범할 교육청이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세종교육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교사노조는 당선인이 후보 시절 제시한 정책 질의 답변 중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여건 개선에 관한 정책 방향에 주목했다.

특히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 노력과 교육활동 보호 지원체계 구축 의지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실을 만드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교원 정원 확보, 교원의 근무환경 개선, 학교 교육여건 조성 드의 과제는 학생 개개인을 향한 세심한 교육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교사가 본연의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축하와 함께 "당선인이 밝힌 아이들의 미래를 중심에 두고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사람이 되겠다는 약속이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선인을 선택하지 않은 시민과 교육 주체들의 목소리까지 경청하고 포용하는 것 또한 새 교육감의 중요한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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