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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작은학교 몸활동 포(4)유 축제' 성황리 개최

협동과 상생의 가치, 작은 학교 아이들이 만든 큰 울림

  • 웹출고시간2026.06.04 12:45:01
  • 최종수정2026.06.04 12: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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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천 작은 학교 몸 활동 포(4)유 축제'에 참여한 제천지역 작은학교 아이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지역 작은학교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뛰놀며 소통하는 특별한 축제가 펼쳐졌다.

제천교육지원청은 4일 제천족구전용체육관에서 소규모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이 함께 '2026 제천 작은 학교 몸 활동 포(4)유 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축제는 학생 수 감소로 단독 체육대회 운영이 어려운 작은 학교들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학교 친구들과 연합해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학교 간 경쟁 대신 '창의', '의병', '의림지', '포유' 네 개 팀으로 구성된 연합 체육 활동이 펼쳐져 아이들 모두가 골고루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작은 학교 특유의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제천 청소년센터의 부스 체험도 함께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는 전교생이 적어 이어달리기를 할 때 같은 친구만 뛰어 심심했는데 오늘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뛰며 정말 축제 같아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 함께한 한 교사는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작은 학교들이 이번 연합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범모 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몸 활동을 통해 배려와 협업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리고 학교 간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충북형 몸 활동으로 행복한 제천 교육'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몸 활동 포(4)유는 작은 학교가 가진 도전과 한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연대와 화합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축제로 앞으로도 제천지역 교육의 희망과 발전을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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