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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환경의 날 맞아 대국민 실천운동 전개

유공자 표창·체험형 환경부스·온라인 인증 이벤트까지

  • 웹출고시간2026.06.04 12:35:06
  • 최종수정2026.06.04 12:35:06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제31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원주환경청은 5일 청사 대강당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과 시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기후 행동에 대한 전 세계적인 호소(Global Call for Climate Action)'이며, 국내에서는 '기후 행동으로 실현하는 녹색 대한민국'을 주제로 선정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기후행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과 환경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최영기 부장,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관리처 최원중 과장 등 6명이 받으며, 원주환경청장 표창은 ㈜초원이엔지 박대근 팀장, 강원특별자치도 박제준 주무관 등 6명에게 수여된다.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오는 10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야외광장에서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기후위기 협의체와 함께 '기후행동 PLAY' 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지구를 구하는 10대 기후행동' 실천 선언을 비롯해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양말목 키링 제작, 폐전자제품 재활용 프로그램인 '순환환전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원주환경청은 1일부터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후행동 실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품 사용 등 10대 기후행동 가운데 2가지 이상을 실천한 뒤 SNS 참여 링크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소영 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거창한 정책보다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환경의 날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제정된 세계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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