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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6.06.04 16:47:22
  • 최종수정2026.06.04 16: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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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4일 청주시 상당구 일신여고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 시작에 앞서 준비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4일 충북 도내 69개 학교 시험장과 7개 학원 시험장에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됐다.

2027학년도 수능은 통합형 수능 체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시험으로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2027학년도 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첫 공식평가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모의평가에 지원한 도내 수험생은 재학생 1만865명, 졸업생 등 수험생 1천385명 등 총 1만2천250명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지원자는 420명 감소했다.

재학생은 511명 줄어든 반면 졸업생 등 수험생은 91명 증가했다.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6개 영역으로 실시됐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받을 수 있고 영역·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제공된다.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모의평가에 대해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의 범위 내에서 변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정한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도 했다.

또한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며 "수학 영역, 사회·과학탐구 및 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하고자 했다"며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했다.

정문희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6월 수능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취약 영역을 정확히 분석하고 향후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라며 "도교육청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 상담과 진학 지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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