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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가라~ 단오 부채 만들어요"

세종단오제 오는 13일 세종호수공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6.06.03 14:50:50
  • 최종수정2026.06.03 14:50:50
[충북일보] '제13회 세종단오제'가 오는 13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열린다.

단오절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액운을 막는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로, 궁중에서는 왕이 신하들에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부채를 하사했다.

이번 단오제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창포비누, 단오 부채,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20여 종의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세종시 씨름협회장배 유소년 씨름대회와 단오맞이 일반인 씨름대회·체험행사도 개최된다.

체험마당에서는 떡메치기, 창포비누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등 23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마당에서는 딱지치기, 물병 세우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이 마련됐다.

공연마당에서는 거품공연, 줄타기·사자탈춤·판굿연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씨름마당에서는 성인·유소년 대상 씨름대회, 유소년 대상 씨름 체험이 열릴 예정이다. 씨름대회 참여 신청은 세종문화원 누리집(www.sejongcult.or.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인절미, 수리취떡, 오미자차 등 전통 먹거리 무료 시식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세종문화원(044-865-2411~2)으로 하면 된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고유 명절인 단오를 맞아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가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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