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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원농협, 경로당 냉난방기 무상 세척·살균 지원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돕는다"

  • 웹출고시간2026.06.03 14:58:24
  • 최종수정2026.06.03 14: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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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농협과 농협 계열 전문업체인 농협파트너스 관계자들이 냉난방기 종합 점검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이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밀착형 복지사업에 나섰다.

중원농협은 최근 충주시 동량면과 금가면 일대 경로당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공동시설 냉난방기 세척·살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안전한 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과 감염병 예방은 물론, 마을 공동시설의 유지관리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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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농협 관계자들이 경로당에서 '농촌마을 공동시설 냉난방기 세척·살균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업 대상은 동량면 경로당 10개소와 금가면 경로당 10개소 등 총 20개소로, 중원농협은 농협 계열 전문업체인 농협파트너스와 협력해 냉난방기 종합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작업은 단순한 외부 청소를 넘어 냉난방기를 완전히 분해한 뒤 내부 필터와 열교환기에 쌓인 먼지와 곰팡이를 제거하는 정밀 세척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살균 소독 작업과 함께 냉방기 고장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무상으로 실시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중원농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은 물론 냉방 효율 향상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동량면 사천마을 최대회 경로당 회장은 "에어컨 내부 청소가 쉽지 않아 사용할 때마다 냄새와 위생 문제가 걱정됐는데, 이번에 전문적인 세척과 소독을 해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깨끗한 냉난방기 관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서비스 중 하나"라며 "냉방 효율 향상으로 경로당 운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원농협은 앞으로도 농촌지역 취약계층과 고령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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