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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대풍·금왕 산단 노후 오·폐수관로 전면 개선

44억 원 투입…2027년까지 오·폐수관로 3.77㎞ 정비와 맨홀 131개 교체

  • 웹출고시간2026.06.03 10:33:36
  • 최종수정2026.06.03 10:33:35
[충북일보] 음성군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오·폐수관로 교체 시설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소·대풍·금왕산업단지의 노후 기반시설이 정비되면서 지하 지반 침하 등 잠재적 안전사고 위험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산업단지의 혈관 역할을 해왔으나 준공 후 20년이 넘어 노후화된 오·폐수관로를 전면 교체 중이다.

지난해 12월 첫 삽을 뜬 이 사업은 총 4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정비 대상은 산단 조성 후 20년이 지나 노후화된 오·폐수관로 3.77㎞와 맨홀 131개다.

현재 공정률은 10%다.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극한 호우 시 노후 관로로 인한 지반 침하나 오·폐수 유출 우려로 산단 입주 기업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군은 이번 정비 공사를 완료하면 안전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산단 전반의 안전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노후 관로 파손으로 인한 지반 침하와 오·폐수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등 산단 내 배수 흐름이 원활해 쾌적한 제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군은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철저한 품질 감독과 공정 관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 관로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지반 침하와 환경오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입주 기업들이 안심하고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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