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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근시 억제 '맞춤형 전략' 제시

"실제 임상 데이터 기반, 치료 패러다임 변화"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제4회 근시심포지엄 성료
전국 전문의 300여 명…임상 현장 난제 및 최신 치료법 논의

  • 웹출고시간2026.06.02 16:25:07
  • 최종수정2026.06.02 16:25:0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가 지난달 31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실제 임상 데이터와 진료 현장'을 주제로 '제4회 근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일보] 소아·청소년 근시 유병률이 급증하는 가운데, 학계가 임상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근시 억제 전략 마련에 나섰다.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회장 최미영·충북대병원 안과 교수)는 지난달 31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제4회 근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국 안과 전문의와 전공의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실제 임상 데이터와 진료 현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근시 치료의 실무적 쟁점을 다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트로핀 치료 최적화 △드림렌즈 처방 및 임상 사례 △근시 억제 렌즈의 임상 효과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두 번째 세션과 패널 토론에서는 사시 수술 전후 근시 억제, 드림렌즈 리바운드 현상, 적색광 치료(RLRL)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난제들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환자별 연령과 근시 진행 속도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최미영 회장은 "근시 유병률 급증에 따른 효과적인 치료 전략 공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진료 현장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선영 한국소아청소년근시연구회 근시총괄이사는 "국내 소아·청소년 근시 데이터 구축과 예방 정책 수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박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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