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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 청주~마쓰야마 첫 직항 부정기편 운항

전 좌석 만석…정기편 전환 가능성 기대

  • 웹출고시간2026.06.02 14:09:05
  • 최종수정2026.06.02 14:09:0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에어로케이항공 승무원들이 2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서 마쓰야마 신규 취항편 출발을 자축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2일 오전 10시 5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한 에어로케이항공 RF3863편이 1시간 21분 뒤 일본 마쓰야마공항(MYJ)에 안착했다.

우리나라 중부권과 일본 에히메현을 잇는 새 하늘길이 열린 순간이었다.

부정기편이었지만 전 좌석 만석(180석)으로 첫 운항을 개시하며 마쓰야마 정기편 전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청주공항 거점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취항은 에히메현 항공정책실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에서 시작됐다.

마쓰야마는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의 중심 도시로, 도고온천·마쓰야마성 등 유서 깊은 명소를 품은 문화·역사 도시다.

최근에는 오사카·도쿄 등 대도시 일변도(一邊倒)의 여행 트렌드에서 벗어나 일본 지방 도시만의 고유한 정취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한국인 방문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마쓰야마는 히로시마와 세토내해를 사이에 두고 고속선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히로시마 정기 노선을 운항 중인 만큼 두 도시를 함께 즐기는 연계 관광 수요도 자연스럽게 기대된다.

마쓰야마 노선은 오사카, 나리타,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오키나와, 기타큐슈 등에 이어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공항에서 연결하는 14번째 일본 취항지다.

에어로케이항공은 하네다, 고베, 도야마 노선 취항을 준비 중으로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한 일본 지방 도시 연결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청주~마쓰야마 직항 취항은 단순한 노선 개설을 넘어 다양한 지역 여행객의 일본 여행 패턴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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