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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시재생사업, 게스트하우스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26.06.02 11:12:13
  • 최종수정2026.06.02 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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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숙박을 넘어 지역 문화와 관광을 잇는 체류형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은 제천시의 게스트하우스. 사진은 칙칙폭폭999-엽연초-목화 게스트하우스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16년부터 추진해온 원도심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하나로 조성한 3개 게스트하우스가 단순 숙박을 넘어 지역 문화와 관광을 잇는 체류형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원도심과 영천동 일대의 유휴 공간과 노후 건축물을 활용해 세운 '엽연초', '목화',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는 운영 5년 만에 누적 이용객 5만 3천여 명을 기록했다.

이들 시설은 숙박과 동시에 지역 문화 체험과 원도심 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게스트하우스 인근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등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도심 일대의 활력 회복에 기여했다.

축제와 체육대회 기간에는 관광객 이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의 체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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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숙박을 넘어 지역 문화와 관광을 잇는 체류형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은 제천시의 게스트하우스. 사진은 채움하우스 조감도.

ⓒ 제천시
최근 여행 트렌드가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시는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채움하우스'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2층에 12실 규모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해 숙박 기능과 지역 문화, 관광을 연계한 복합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원도심 변화를 체험하는 '도시재생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재생의 성과를 체감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받으며 지방자치단체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에 활력과 사람의 흐름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게스트하우스가 원도심 방문의 거점이 되어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문화·관광·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류형 관광 기반의 도심 활성화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천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상권과 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복합적 성장 모델로서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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