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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 관련 모든 유세 중단

민주, "정, 모든 후보 유세 중단 지시..."신속 구조, 진화 최선 다해주길"
국힘, "장, 대전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로 모든 일정 취소"
이 대통령, 인명 구조 사고 수습 가용 자원 총동원 지시

  • 웹출고시간2026.06.01 17:01:50
  • 최종수정2026.06.01 17:01:4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현장을 방문해 노동부 관계자들에게 사고 원인 조사 관련 당부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여야가 1일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6·3지방선거 유세를 전면 중단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전국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캠프에 로고송 사용·율동 금지에 이어 후보 유세 중단을 긴급 지시했다.

정 위원장은 소셜미디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기사를 공유하며 "제발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관계당국에서 신속하게 구조와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충북 괴산군에서 진행된 신용한 충북지사·이차영 충북 괴산군수 후보 유세 현장에서 "약속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유세 현장에) 오긴 왔지만 민주당 전국에 있는 (후보 캠프에) 선거운동 로고송, 율동 금지를 긴급 공지했다.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는 분들께선 중앙당 지침에 따라주시고 차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책무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드리는 일이 제1의 덕목이고 가장 중요하다"며 "화마와 싸우고 있는 소방당국 관계자들의 안전도 빌어달라. 그래서 대한민국이 좀 더 안전한 나라 돼야 하기 때문에 그런 마음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도 이날 장동혁 대표를 비롯해 모든 후보들의 유세 일정을 취소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는 "장 위원장은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와 관련해 전국의 국민의힘 후보와 선거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을 자제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진행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며 "국민의힘은 정부와 관계 당국이 가용한 역량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장동혁 위원장은 소셜미디어에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울러 부상을 당하신 분들의 조속한 치유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장 위원장이 제주와 울산을 돌며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취소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를 보고 받고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특별취재팀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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